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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남은 뿌링클 데우기, 보관법

by 달콤한허니자몽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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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시에 대한민국 VS 가나 월드컵 경기가 있지요~ 다들 치킨 드실거 같아요~ 저희는 미리 고기로 배를 채웠습니다~

저희 시골에는 BHC 치킨집이 참 잘해서 단골로 매번 시켜 먹어요~ 근데 배달비가 너무 비싸..ㅠㅠ 매번 포장해 먹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뿌링클과 남편은 핫후라이드를 먹습니다~ 저희가 1인 1닭을 하지 않았는데 취향이 너무 갈리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둘다 많이 먹지는 못하는데 남편은 뿌링클을 정말 안좋아하고 저는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시킬 수 밖에요~

핫후라이드도 맛있는데 제 입맛에는 짜서 저는 잘 먹지 않아요~ 좀 짠것 어찌 안될까요? 암튼! 둘다 이렇게 먹고나서 반 정도 남습니다~ 많이 드시는 분들은 다 드시겠지만 저처럼 식탐은 있는데 많이 못먹으면 보관하는것도 신경을 써야해요~

냉장고에 냄새가 나는게 싫어서 저는 포장 봉투 그대로 꽁꽁 싸서 위에부분에 고무줄등으로 묶고 종이박스 그대로 넣어둡니다~ 핫후라이드는 식어도 맛나요~ 다음날 치밥으로 먹던지 그냥 간식으로 먹던지 합니다~ 

그러나 뿌링클은 달라요~ 그대로 남은거 냉장 보관하고 먹으면 아.. 왜케 눅눅하고 맛이 없는지.. 처음 그 뿌링클 그맛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먹을 수 있어야하는뎅.. 눅눅해진 가루가 정말 별루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니 뿌링클 보관법이 잘못되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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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관하는 방법은 남은 뿌링클을 위생장갑을 끼고 살을 발라줍니다~ 적당히 먹을 정도로 분해를 하고 뼈는 버리고 살만 모아둬요~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이걸 지퍼백에 담아서 잘 펴줍니다~ 그리고 냉동실로 넣어요! 밑에 스테인레스 쟁반을 깔고 냉장보관하면 급속냉각이 되어서 더 좋습니다~

한 며칠 있다가 뿌링클 생각날때 꺼내요~ 급속냉각과 평평하게 폈기때문에 잘 부셔져서 접시에 담아집니다~

뿌링클 보관법은 이방법으로 꼭 하세요~ 적당히 먹을 양을 덜어서 접시에 올려요~

두번째로 뿌링클 데우기 입니다~

데우는 방법은 2가지인데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거에요~ 뚜껑이나 랩을 씌운 다음에 2분정도 돌려줍니다~

양과 상태를 봐서 30초~1분씩 더 추가해주세요~ 양념이 튀기때문에 더러워지는거 싫은 분들은 뚜껑을 씌워주는게 좋아요~ 이 방법은 정말 간편하고 쉽게 데우는 반면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눅눅하다는것! 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래도 맛나요!

두번째는 남은 뿌링클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는 방법인데요~ 저는 컨벡션 오븐이 있어서 여기에 넣고 돌립니다~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5분 정도 봐가면서 데워요~ 양과 오븐의 온도에 따라 상태가 다르기때문에 양념이 타지 않는지 잘 봐야합니다~ 좀 덜 녹았다 싶으면 시간을 더 추가해주세요~ 저는 투명창이 있어서 내용물이 잘 보이지만 에어프라이어는 안보일 수 있어서 꼭 중간에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이 에어프라이나 오븐인데요~ 이게 겉이 바삭하게 데워져서 맛나요! 온도가 낮으면 전자레인지처럼 눅눅해요~ 바삭한걸 원하시면 더 데워주세요~ 타지않게 조심! 에어프라이어가 밑에 열선이 없으면 뒤집어주시길 바랍니다~ 처음의 그 뿌링클 맛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괜찮게 맛나게 먹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뿌링클 전혀 입도 안대는 울 남편도 잘 먹어요~ 이 방법으로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가나전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응원하며! 치킨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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