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와인잔 잘토 버건디 저렴이 달토 리뷰에요~

작년까지만해도 와인에 빠져서 세븐일레븐이나 GS편의점, 이마트 등 할인하면 돌아다녔는데요

(시골이라 와인 구하기가 어려워요..ㅠㅠ)

이젠 술을 좀 줄이기로 했습니다~ㅠㅠ 혼술하기엔 이젠 버거움...

저는 와인잔을 좀 저렴이 위주로 구매했는데 좀 큰 잔을 좋아해요

이마트에서 작년에 루카리스 와인잔을 7천원에 구매했어요 득템!

그걸 잘 쓰고 있었는데 다이소에 잘토 저렴이가 있다지 뭐에요!

며칠동안 눈여겨 봤지만 없어서 헛걸음하기 일쑤.. 그러다가 드디어 영접했습니다~

다이소 크리스탈 와인잔 3천원의 달토! 이거 누가 이름을 지은건지 정말 너무 딱 들어맞지 뭐에요!

잘토 버건디 잔은 제가 접해 보지 못했지만 둥그렇고 입구가 좁은 느낌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근데 손에 올려보니 너무 커요.. 2개 구매할려다가 써보고 더 구매하자 싶어 하나만 우선 결제했습니다

가성비의 와인잔은 진짜 다이소 대박인거 같아요~ 대부분 비싼걸 구매해서 쓰시다가 깨버리는 실수도 하시기때문에 눈물이 앞을 가리죠..ㅠㅠ 전 많이 즐기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그냥 저렴이로~ 저와 같으시다면 다이소 달토 눈여겨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정말 크죠! 조금만 더 작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최근에 매장에 방문해보니 조금 더 작은 버전으로 맥주잔등 있었던거 같은뎅.. 고건 좀 더 두꺼운거 같기도 하고요.. 움.. 전 얇은게 더 좋고 짠 했을때 들리는 그 맑은 유리 부딪치는 소리가 너무 좋아요~ 달토는 약간 둔탁하게 들리면서도 묵직합니다

그리고 스팀부분이 너무 길어요~ 조금 짧으면 좋겠다! 사이즈가 여기에서 조금만 작으면 아주 퍼펙트할거 같아요!

너무 많은 다이소 와인잔이 있기때문에 품번을 찍어보았습니다~

TS티아 크리스탈 와인잔이라고 약 880ml에요~ 우와 크다 했더니~ 번호는 1022999에요~

다이소가면 꼭 뒷면을 확인해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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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일반적인 와인잔과 비교~ 생각보다 훨씬 크답니다~ 요걸 가지고 캠핑에서 쓰기에도 좋고요~ 입문자용으로도 좋아요~ 입구인 림과 바디 부분의 보울이 커서 와인의 풍미가 더 잘 느껴지기도해요~ 약간 디컨딩하는 느낌!

붉은 레드와인이랑 잘 어울리고요~ 디자인이 이뻐서 괜시리 분위기가 더 있어 보입니다~ 이뻐용!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이기갈 꼬뜨 뒤 론 루즈 2017을 땄습니다~ 좀 많이 따른거 같기도하공.. 개인적으로 바로 땄을때보단 30분 지나서가 더 풍미가 좋았고 다음날이 더 맛났어요~ 흐흐~

집 근처가 바다기때문에 양고기나 소고기랑 먹으면 진짜 맛났어요~

다이소 달토를 꺼내어 시음해보니 평소에 즐겨 쓰던 루카리스 튤립 와인잔이랑 비교가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루카리스가 승! 이것도 2개에 7천원 주고 샀으니 한개에 3500원인건데~ 디자인적인 면도 가벼움 그리고 향기등등 저는 루카리스가 더 좋았어요~

그래도 다이소의 잘토 버건디 저렴이 버전이고 많은 분들이 가성비 좋다고 하시는 만큼!

접하기도 쉽고 그만큼 만족도 한다는 거니깐 한번쯤 접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이게 큼직하니 씻기도 편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