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4일 별똥별이 떨어지는 날 촬영

인터넷을 보다가

새해 첫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11시 20분이 되길 기다렸다

그때부터 떨어진다고해서~

남편이랑 같이 가로등이 없고 조용하고 어두운곳에서

별이 잘 보이는 곳을 찾으러 다녔다~

작년보단 별이 좀 안보이는건 미세먼지 탓이라고 하더라

암튼.. 꽁꽁 싸매고 롱패딩 입으니 덜 춥더라능

작년보다 올해가 덜 추운게 맞는거 같아~

인터넷으로 별똥별 촬영하는 방법을 검색했는데

내 오래된 소니 카메라는 역시나..

그닥 별 효과가 없다..

삼각대를 해도 촛점이 잘 안맞춰짐..ㅠㅠ

1시가 다되도록 돌아다니고 촬영해도..

별똥별 1도 안보임...

동해라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하니 북두칠성이 보인다

국자모양~ 7개의 별~

춥고 마냥 기다리기 그래서 그냥 집으로 돌아간다

(추운데 밤낚시 하는 분들이 많아서 깜놀..)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치킨 2조각 사서 감~ㅋㅋㅋㅋ

이건 2017년 별똥별 촬영한것

그때도 별똥별 못봤다고하고

집에가서 사진 확인하니 이렇게 한개가 떨어지는게 찍혔다

내가 고3때

진짜 무수한 별똥별이 떨어지던때가 기억나는데..

이젠 그런건 보기 힘든것인가...

어제 별똥별 보신분!!!

진짜 떨어지긴 한거야? 흑..ㅠㅠ

허니의 달콤한 뷰티